맨체스터 시티 vs 노리치 시티
지난 번 프리미어리그 시즌 초반 맨시티와 노리치가 맞붙었을 때, 캐로우 로드에서는 홈 팀이 강력한 원정 팀에 승리를 거두면서 모든 것을 뒤집었다.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가 몇 달 뒤 열린 다음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경기는 노리치 시티의 팬들에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았을 것이다.
노리치는 맨시티를 다시 만났을 때 같은 결과가 나오기를 희망하고 있는데, 이번 주말 에티하드에서 이들과 원정 맞대결을 펼치기 때문이다.
두 팀은 최근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뒤 2021/22 시즌 첫 승리를 노리며 이번 경기에 임하는데, 맨시티는 토트넘에 패했고 노리치는 리버풀에 패했다.
두 팀 모두 그 패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두 팀 중 하나가 프리미어리그 2021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예상해도 될 듯하다.
쟁점
맨체스터 시티는 누구에게 지속적인 득점을 기대할 것인가?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두 경기에서 전혀 득점하지 못하면서 갑자기 연패의 늪에 빠져 있다.
이들은 커뮤니티 실드 결승전에서 레스터 시티에 패했으며 우리 대부분은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1차전에서 손흥민의 영웅적 활약에 힘입어 이들을 꺾었을 때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들이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재능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맨시티는 여전히 채워야 할 구멍이 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바르셀로나로 떠나면서 이들은 매 경기의 득점에 의존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공격수를 모색하고 있다.
영입 대상 최우선 순위로는 해리 케인이 있는데, 이적을 원하는 이 스타는 맨시티에서 뛰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하지만 그가 에티하드로 이적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에 맨시티는 일단 내부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이다.
먼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라인업에 변화를 주어야 하는데, 이들은 노리치 시티 전을 앞두고 부상 우려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이들이 부활하는 시발점이 되었던 일카이 귄도간은 지난 주말 심한 어깨 부상을 입었으며, 엄청난 활약을 할 수 있는 필 포덴은 발 부상으로 인해 여전히 출전하지 못한다.
하지만 좋은 소식은 주장 케빈 데 브라위너가 훨씬 더 나아지면서 선발 출전을 위한 100% 건강을 회복했다는 점이다. 이 벨기에의 에이스는 토트넘을 상대로 교체 출전하면서 선발로는 나서지 못했다.
그가 중원에서 안정적이며 체격으로 인해 동료들의 득점에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에 데 브라위너의 영향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노리치 시티의 불가능한 미션
노리치 시티의 프리시즌 준비는 COVID-19로 인해 엉망이 되었으며, 이는 리버풀에 3-0으로 패할 때 드러났다.
이제 막 코로나바이러스에서 완치된 티무 푸키는 노리치를 위해 어떻게든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이들은 강력한 상대팀만큼 예리하지 못했다.
노리치가 서서히 자기 기량을 회복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맨시티 전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된다.
다니엘 파커 감독의 팀은 결코 포기하지 않았고, 그는 맨시티에게 골칫거리가 될 수 있는 선수 몇몇을 보유하고 있다.
티무 푸키는 항상 핵심 선수지만 이번에 그는 조쉬 서전트, 밀로트 라시카, 빌리 길무어, 막스 아론스와 같은 선수들과 함께 나설 것이다. 이들은 모두 1부리그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열심이다.
전적
이번 주 토요일에 앞서 맨시티와 노리치는 70번 맞붙었는데, 전자는 37승을 거두었으며 후자는 10승, 23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노리치 시티는 2019년 9월 캐로우 로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3-2로 승리하며 충격을 안겼는데, 캐니 맥린, 토드 칸트웰, 티무 푸키가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로드리의 득점을 무산시켰다.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은 2020년 7월에 5-0 홈 승리로 복수했는데, 케빈 데 브라위너가 2골을 넣었고 가브리엘 제수스, 라힘 스털링, 리야드 마흐레즈가 각각 1골을 넣었다.
베팅 팁
맨체스터 시티 vs 노리치 시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시안 핸디캡 -0.75 @ 1.77 | |
8월 21일 22:00 (GMT+8) |
SBOTOP 프리미어리그 2021 배당이 맨체스터 시티에 크게 기울어 있기에 이번 경기가 이들의 승리로 끝날 것이라고 예상한다.
맨시티의 승리는 1.17인 반면 노리치는 17.00으로 크게 뒤쳐져 있으며, 무승부는 8.75의 배당을 보인다.
맨시티는 여전히 토트넘 전 패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생각해 본다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은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 또 패해서는 안 된다.
이들은 이번 주말 홈에서 첫 3승점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인데, 이는 최근 5시즌 동안 4번째 잉글랜드 1부리그 우승을 노리는 이들에게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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