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에서 보낸 로드리고의 첫 해는 부침을 거듭했다. 그리고 아직 몸값에 부합하지는 않지만, 이 30세의 선수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그가 프리미어리그의 리즈에서 보낸 첫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비싼 몸값을 고려하면 팬들은 여전히 그로부터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 30세의 공격수는 라리가의 발렌시아에서 5년을 보낸 후 작년 팀 최고 기록인 3천만 유로에 4년 계약을 체결하고 이적했다.
로드리고는 다득점 선두인 패트릭 뱀포드와 경쟁하기 위해 영입되었다. 하지만 그는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아직 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강력한 활약을 하며 지난 시즌을 마쳤지만, 1년의 경험을 토대로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그가 모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시기가 있다면 아마도 2021/22 시즌이 될 것이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 1부리그로 복귀한 첫 시즌 이후에도 계속 인상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다. 하지만 이들이 다음 시즌에 SBOTOP 프리미어리그 2021 배당을 더 얻어 가기 위해서는 로드리고가 이들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부상과 COVID-19는 로드리고에게 환영받지 못한다
잉글랜드로 이적하고 적응하는 가운데 로드리고는 부상과 COVID-19로 인해 제대로 발을 들이지도 못했다.
11월 초 COVID-19 양성 판정은 그의 출전을 중단시켰고, 자가격리를 해야 했기에 몇 경기에 결장했다.
그가 건강과 안전 수칙 준수를 마치자 이제는 인터내셔널 브레이크가 있었는데, 그로 인해 그는 요크셔 서부에서 동료와의 우애를 다지고 발을 맞춰보지 못하게 되었다.
로드리고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으로 발탁되었고 이들은 11월 말 네덜란드와의 친선경기를 치렀고, 이후 스위스, 독일을 상대한 UEFA 네이션스리그 두 경기를 치르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로드리고는 엘란드 로드에 돌아오자마자 12월부터 1월까지 10번 선발로 출전했다. 하지만 그가 당시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도된 뒤 적응에는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명백해 보였다.
COVID-19의 후유증에도 불구하고 로드리고가 빠른 속도와 창의성으로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 체제 하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은 부인할 수 없었으며, 이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에서 드러났다.
하지만 다음 경기인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로드리고는 18분에 패스를 받기 위해 발을 뻗던 중 사타구니 부상을 당해서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브라질 출신의 이 공격수는 이후 4주 동안 벤치에 머물렀으며 3월에 복귀할 수 있었다.
로드리고의 시즌 막바지는 고무적이었다
로드리고는 복귀하자마자 리즈에 적응했다. 그리고 3월부터 5월까지의 경기에서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이 30세의 선수에게 출전 기회를 많이 주지 않았지만 매 경기마다 출전 시간은 늘어났다.
하지만 결국 그는 돌파구를 찾았는데, 지난 5월 토트넘 전에서 84분에 득점을 기록했다.
그 승리에서 고무된 로드리고는 한 주 뒤 리즈 유나이티드를 이끌어 번리 전 4-0 대승을 거둘 때 처음으로 2득점을 성공시켰다.
터프 무어에서 그의 멋진 활약은 엘란드 로드의 팬들을 기쁘게 했는데, 그의 실력을 상기시킬 수 있었고 왜 리즈 유나이티드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거액을 투자했는지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2020/21 시즌을 마무리할 때 로드리고는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웨스트 브롬을 3-1로 꺾을 때 또 한 번 득점했다.
로드리고는 요크셔 서부에서의 첫 해에 7골을 넣었으며, 그 중 4골은 마지막 네 경기에서 나왔다.
로드리고의 발전을 위해 적합한 자리는 어디일까?
특히 지난 시즌 말에 로드리고는 건강을 유지한다면 무시할 수 없는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모두에게 보여주었다.
로드리고는 이제 팀에서 프리시즌 전체를 함께하기에 더 나아질 수 있으며, 이는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에게 흥미로운 난제를 안겨주었다.
가끔 패트릭 뱀포드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리즈가 백업 중앙 공격수를 찾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아마도 로드리고의 실력을 확인한 만큼 더는 이적 시장을 바라볼 필요가 없을 것이다.
비엘사 감독은 둘 중 하나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보낼 수 있으며, 더 좋은 상황이라면 둘 모두 선발진에 포함시켜 더 많은 프리미어리그 2021 하이라이트를 만들게 할 수도 있다.
로드리고는 최근 좋아하는 19번을 다시 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팀을 대표하는 선수인 파블로 에르난데스가 떠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음 시즌 리즈에서는 활기를 되찾은 로드리고와 함께 등번호도 변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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