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첼시가 런던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

토트넘 홋스퍼 vs 첼시

이번 주 프리미어리그 경기들은 아주 흥미로운데, 목요일 밤에는 런던의 강팀들이 팬들의 요구를 반영한 경기를 펼치게 된다.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vs 첼시 전은 끊임없는 변화의 한가운데 있는 두 팀 간의 맞대결이다. 이들은 리그 순위에서 33승점(토트넘이 한 경기를 덜 치렀다) 6위와 7위에 올라 있는데, 이들의 팬들은 시즌 초반에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나 그 이상을 꿈꾸었다. 하지만 두 팀에는 변화가 있었는데, 첼시는 새 감독이 부임했고 토트넘은 최고의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서 두 팀 모두 지난 주 뉴스를 도배했으며, 두 팀은 이 혼란을 극복하고 4강 진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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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조제 모리뉴 감독은 스탠포드 브릿지에서 감독으로서는 처음으로 리그 연속 우승을 앞두고 있으며, 그의 상대인 토마스 투헬 감독은 잉글랜드 리그에서 세 번째 경기를 치르게 된다.

쟁점

토트넘은 케인 없이 활로를 찾아야 한다

토트넘은 예전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던 가레스 베일을 북런던으로 영입하며 환상적인 시즌 시작을 보이면서 리그 우승 후보로 부상했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은 유럽에서 가장 치명적인 조합으로 부상했으며, 이들은 각각 12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탄력은 최근 몇 주 동안 상실되었다.

주말 브라이튼을 상대한 원정 경기는 토트넘이 이겨야 할 경기였지만 남해안에서 고전하고 있는 팀은 1-0으로 승리하며 모리뉴 감독의 팀에게 충격을 안겼는데, 부활한 리버풀을 상대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의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패한 뒤 빠르게 이어진 경기였다. 하지만 모리뉴 감독에게 더 나쁜 소식은 해리 케인이 리버풀 전에서 발목을 다쳤으며 3일 뒤 브라이튼을 상대할 때 토트넘은 예리한 공격력을 보이지 못했다.

케인이 오래 결장하지는 않을 것인데, 그가 단지 몇 경기에서 결장하더라도 모리뉴 감독은 그가 없이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가레스 베일은 브라이튼 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딱히 효과가 없었고, 손흥민은 그의 동료가 없는 상황에서 경기장에서 사라진 듯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은 발목 부상으로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 해리 케인은 리버풀을 상대한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토트넘의 주장은 너무 자주 부상을 당했으며, 모리뉴 감독은 팀의 부상을 위해 그의 건강에 의존할 수 없다. 스티븐 베르바인과 루카스 모우라는 델레 알리가 빠진 상황에서 이들의 출장을 원하고 있다.

첼시의 스타가 빠진 상황에서 투헬 감독이 팀을 조율할 수 있을까?

첼시의 전 감독인 프랭크 램파드는 큰 비용을 들여 조직한 팀이 딱히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서 경질되었는데, 특히 분데스리가에서 영입한 티모 베르너와 카이 하베르츠는 초반에 좋았지만 자신감을 잃은 것처럼 보인다.

투헬 감독이 첼시의 해답이 될 수 있을까? 첼시는 지난 일요일 번리를 압도하면서 확실히 그런 부분을 보았고, 새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에서 큰 자부심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1부리그도 경험했다. 그는 젊고 유능한 팀을 마음대로 기용할 수 있다. 윙어 하킴 지예흐 역시 여름에 이적해 많은 잠재력을 보여주었고, 반면 기존에 있던 선수들 중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는 데뷔 시즌의 기량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타미 아브라함은 6골로 다득점 1위에 올라 있으며 벤 칠웰은 4도움을 기록했다.

투헬 감독은 베테랑인 올리비에 지루를 기용할 수 있으며, 만약 그가 어린 미드필더 스타인 메이슨 마운트의 최고 기량을 끌어낼 수 있다면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토트넘 vs 첼시 전의 배당은 첼시의 승리에 2.18로 크게 기울어 있으며, 3경기에서 7승점을 따낸 것은 이 새로운 감독에게 매우 좋은 출발이었음을 시사한다.

전적

첼시는 두 팀 간의 맞대결에서 압도적이었는데,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64번의 맞대결에서 34승을 거두었으며 토트넘은 단 10승, 그리고 20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지난 시즌 첼시는 런던 라이벌을 상대로 더블을 기록했는데, 홈에서 2-1,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번 시즌에 더 성공적이었는데, 11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무실점 무승부를 거두었으며 9월에는 모리뉴 감독이 그의 전 소속팀을 EFL컵에서 탈락시켰다. 그 당시 베르너는 더 자신감이 있는 경기력을 보이면서 득점했으며, 그 전에는 에릭 라멜라가 토트넘의 동점골을 기록했다.

마운트는 중요한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토트넘은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지난 5번의 리그 경기에서의 경기력은 비슷했는데, 두 팀은 각각 2승 2패를 기록했으며 1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5경기에서 7승점을 얻은 것은 중상위권의 경기력이며, 토트넘과 첼시는 현재 6위와 7위에 올라 있으며 에버턴 역시 33승점을 얻고 있으면서 투헬 감독의 첼시에 비해 두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