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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KBL; ‘6승 16패’ 원주의 끝없는 추락… 실책에 발목잡힌 LG

2020-2021 KBL: 크리스마스로 들뜬 기분도 잠시. 다시 치열한 순위 싸움에 뛰어들어야 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뒤집히는 순위에 지켜보는 팬도, 코트를 뛰는 선수도 정신이 어지럽지만 그만큼 ‘긴장감’ 하나는 보장하고 있다. 12월 26일 울산에서는 현대모비스가 DB를 제물로 톱3 진입을 노린다. 고양에서는 오리온이 전자랜드전 2연승에 도전한다. 창원에서는 LG가 하위권의 반란에 시도한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1승 1패) vs 원주 DB 프로미(1승 1패)

울산 현대모비스(11승 11패, 4위)는 상대팀 연패 탈출의 희생양이 됐다. 20일 부산 KT전에서 KT에 87-83으로 무릎을 꿇으며 2연승이 중단된 것. 이날 승리로 KT는 2연패에서 벗어났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공개 질책을 받은 숀 롱이 37득점 15리바운드로 득점 절반을 책임졌고, 기승호가 20점으로 활약하는 등 투지를 불태웠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렸다. 유재학 감독은 “경기가 너무 안 풀렸다”며 흐름을 탓했다.

원주 DB(6승 16패, 10위)는 26점차 패배로 체면을 구겼다. DB는 전주 KCC전에서 KCC에 78-52로 제압당하며 시즌 16패를 떠안았다. DB 이상범 감독은 “뭐라 말할 게 없는 완패”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DB는 2쿼터 득점이 8점에 그치는 등 시종일관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11점차 승리를 따난 18일 창원 LG전과는 전혀 딴판이었다. 이 감독은 “이렇게 경기력 업다운이 심하면 팀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DB는 전력 안정화가 절실하다. 두경민을 제외한 국내, 해외 선수들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김종규는 100% 몸 상태가 아니다. 새 외국인 선수 얀테 메이튼은 자가격리 기간 때문에 내년 초에나 코트에 설 수 있다. 당분간 DB의 하락세는 불가피해 보인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1승 1패) vs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1승 1패)

고양 오리온(13승 9패, 2위)은 복수에 성공했다. 21일 창원 방문 경기에서 LG를 72-90으로 누르고 지난 라운드 패배를 되갚아줬다. 일등공신은 이대성이었다. 29분 23초간 23득점 5도움 3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깔끔한 미들슛으로 후반에만 16점을 몰아치며 LG 수비를 무너뜨렸다. 오리온 강을준 감독은 “수비가 잘 되면서 좋은 흐름이 온 것 같다.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올라온 게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인천 전자랜드(11승 11패, 4위)는 연패 수렁에 빠졌다. 20일 안방 인천에서 삼성에 60-63으로 패하며 5할 승률로 주저앉았다. 6연패 뒤 2연승, 다시 2연패다. 전자랜드는 1쿼터부터 삼성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였다. 5점차 이상 벌어진 순간이 거의 없을 만큼 촘촘한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4쿼터 막판 승부처에서 김낙현의 실책과 헨리 심스의 공격 실패로 뒤집기에 실패했다. 유도훈 감독은 “운영의 묘가 좋지 않았다”며 전략 실패를 인정했다.

전자랜드는 연패의 갈림길에 섰다. 6연패 이후 모처럼의 연승 행진이 2경기 만에 중단되며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관건은 ‘공격의 핵’ 김낙현의 부활이다. 김낙현은 삼성전에서 10득점 4리바운드로 다소 부진했다. 최근 활약상을 펼친 4경기 가운데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 김낙현의 경기력에 따라 경기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창원 LG 세이커스(2승) vs 전주 KCC 이지스(2패)

창원 LG(9승 13패, 9위)는 실책에 발목을 잡혔다. 21일 홈 창원에서 전자랜드에 72-90으로 완파당하며 연패 숫자를 ‘2’로 늘렸다. 핑퐁 싸움처럼 흘러가던 경기는 3쿼터에 뒤집혔다. 3쿼터 김시래, 박경상이 각각 2개, 리온이 1개의 파울을 범하며 경기 시작 5분만에 팀 파울을 받았다. 이후 조직력이 무너지며 전자랜드에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LG 조성원 감독은 “중요한 순간 집중력이 떨어졌다. 할 말이 없는 경기”라고 했다.

전주 KCC(14승 8패, 1위)는 1위 탈환에 성공했다. KCC는 20일 홈 전주에서 원주 DB를 78-52로 완파하며 3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KCC는 안양 KGC를 따돌리고 단독 1위 자리에 복귀했다. KCC 상승세 배경에는 송교창이 있다. 송교창은 최근 3경기에서 평균 16득점 7.3리바운드 1.7어시스트로 팀 승리의 중심에 섰다. DB전에서도 23분 46초 동안 17득점 8리바운드로 더블 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KCC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경기력에 물이 오른 유현준을 비롯해 라건아, 타일러 데이비스, 이정현, 송교창 등 핵심 멤버들이 올스타급 활약을 펼치고 있어서다. LG 입장에서는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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