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vs 아스널
프리미어리그는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이 맞대결은 잉글랜드 1부리그에서 오랫동안 치러져 왔다.
사실 이번 경기는 이들의 216번째 맞대결이다. 이들의 역사는 19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에는 샌디 영의 리프팅이 최악의 결과를 낳기 전까지는 머지사이드 팀이 이길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그가 유일한 득점을 넣으면서 에버턴이 구디슨 파크에서 아스널을 꺾었다.
그가 오늘날 살아있다면 그가 축구계 최고 수준에서도 강력한 팀을 상대로 결과를 창출하고 프리미어리그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내는 것을 생각해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115년이 지난 지금 우리가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은 이 맞대결이 비슷한 리빌딩 과정에 있는 잉글랜드 축구계의 두 강팀 간의 경기라는 점이다.
쟁점
각 팀의 감독인 카를로 안첼로티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이들이 부임한지 거의 1년이 다 되어 간다.
안첼로티 감독의 에버턴은 첼시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뒤 레스터에 2-0 승리를 거두며 좋은 한 주를 보냈고, 그로 인해 이들은 3연승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아스널은 정반대의 성적을 거두었는데, 이들은 두 번의 홈 경기에서 단 1승점만을 따냈으며 하위권에서 오래 머물고 있다.
대신 이들은 아르테타 감독 지휘 하에서 12개월 동안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왔지만 이 스페인 감독이 잉글랜드 축구계에 이름을 알린 팀으로 돌아오면서 그는 그의 팀이 최근 방향성을 잃은 것 같은 모습을 걱정하게 될 것이다.
사실 지난 달 초 올드 트래포드에서 드문 승리를 거둔 이후 이들의 리그 경기력은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끔찍했는데, 지난 11경기에서 7패를 당한 것을 포함한다.
그 중 하나는 지난 주 홈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 고전하고 있는 번리 전에서 그라니트 샤카가 거친 행동으로 인해 퇴장당했고 이 스위스 출신의 미드필더는 출전정지로 인해 이번 경기에도 참여하지 못하는데, 센터백 가브리엘도 마찬가지다. 가브리엘은 사우샘프턴을 상대한 아스널의 주중 경기에서 퇴장당했다.
적어도 이 경기에서 아스널은 오픈 플레이에서 득점이 없었던 프리미어리그 797분의 시간을 끝냈는데, 이 지표는 1974-75 시즌 이후 1부리그에서 팀이 최악의 시작을 했음을 보여준다.
아르테타 감독과 마찬가지로(최근까지는) 안첼로티 감독은 부임 이후 대체로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지만 또한 이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주말에 그는 잉글랜드의 1번에게 휴식을 주고 로빈 올센을 선택해 출전시킨 주중 로테이션을 이어가며 골키퍼 조던 픽포드를 다시 출전시킬 것이다.
에버턴은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앨런이 레스터 전에서 경기장을 나설 때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여 그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 거의 확실한 반면 주장 시무스 콜만도 같은 문제로 인해 결장할 것이다.
여름에 계약한 스타 제임스 로드리게스는 지난 두 경기에서 결장하게 만든 그의 통증을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누가 경기를 장악하든 승리는 진정한 동기부여일 것인데 감독직을 맡은 두 사람의 첫 12개월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이다.
에버턴이나 아스널, 어떤 팀이 앞설 수 있을까?
1부리그에서 가장 오래 잔류한 두 팀 중 아스널은 지난 수년간 맞대결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해 왔다.
아스널은 108번 승리를 거두었으며 에버턴은 61승, 무승부는 46회였다.
사실 에버턴은 아스널과의 최근 8경기에서 단 두 번만 승리했는데, 이는 2016년 12월로 애슐리 윌리엄스의 후반전 득점으로 홈 팀이 2-1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이 경기는 현재의 두 팀이 경기를 지켜봤지만 그 직후 부임하기 전까지 감독직을 맡지는 않았다.
아르테타 감독은 24시간 일찍 아스널의 감독으로 지명되었는데, 안첼로티 감독은 마르코 실바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했다.
이들의 맞대결은 무실점 무승부였다.
다음 경기는 전반전과 후반전의 초반 1분 만에 득점이 나온 역대 세 번째 프리미어리그 경기였다. (1996년 1월 뉴캐슬 유나이티드 vs 아스널, 2001년 3월 샬튼 애슬레틱 vs 리즈)
베팅 팁
에버턴 vs 아스널 | 1X2 무승부 @ 3.25 | |
12월 20일 01:30 (GMT+8) |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에버턴이 아스널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된 적은 많지 않지만 이는 SBOTOP 프리미어리그 배당이 이번 경기에서 베팅을 할 수 있는 사안이다.
에버턴의 승리인 2.42, 혹은 아시안 핸디캡 -0.25의 2.09에 베팅을 할 수 있다.
반면 아스널의 승리는 2.85, 아시안 핸디캡 +0.25는 1.84이다.
만약 크리스마스를 한 주 앞두고 이 두 팀이 무실점 무승부를 거두는 데에 베팅을 하려 한다면 0-0의 점수는 10.50의 배당을 안길 것이다.
득점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면 총 0-1골의 3.55, 2-3골의 1.95, 혹은 2.75골 이상의 2.14는 어떨까?
득점이 나오는 데에 베팅을 하기는 하겠지만 지난 시즌과 같은 결과가 나오면서 승점을 나누어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
별 () 의 갯수가 의미하는 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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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매우 확신) | = €10 (확신) | = €5 (약간 확신) |
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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