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강원이 수원에서 3연승을 노린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vs 강원 FC

강원 FC는 현재 K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팀이다. 전 우승팀 전북 모터스의 완벽한 시작을 끝낸 뒤 이들은 지난 주 최하위 팀인 인천에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두며 3위로 올라섰다.

이들은 이번 주말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상대하면서 전북에 이어 이번 시즌 3연승을 거둔 두 번째 팀이 되려 한다.

블루윙즈는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이들의 스타 공격수가 무득점 행진을 끝내기를 열망할 것이다.

쟁점

수원의 득점왕은 여전히 고전하고 있다

수원 블루윙즈는 첫 2주 동안 전 우승팀 전북 모터스와 울산 현대 등 상위 두 팀을 맞아 리그 초반을 힘들게 시작했고, 두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것은 인천 유나이티드, 부산 아이파크, 광주 FC의 하위권 3개 팀과의 연전이었다.

이들은 인천에 이겼지만 부산을 상대로는 무승부만을 거두었다. 그리고 지난 주 이들은 광주를 상대로 충격적인 1-0 홈 패배를 당했는데, 이들은 그 전에 리그 최하위였다. 광주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인 펠리페는 90분에 득점하며 블루윙즈의 희망을 부쉈다.

수원은 60%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총 슈팅 13-7, 유효슈팅 8-4로 슛에 있어서도 확연히 압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는 수원의 가장 중요한 이슈가 득점력으로 보인다. 그 중 상당 부분은 스타 공격수인 아담 타가트의 경기력이 좋지 않은 데에 기인한다.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이 선수는 지난 시즌 20골을 넣으며 K리그 골든부츠를 수상했는데, 더디게 이번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 그는 아직 올 시즌 K리그 2020 하이라이트를 많이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그는 첫 5경기에서 무득점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 90분 풀타임 출전도 하지 못했다.

반면 새로 영입한 슐레이만 크르피치는 울산을 상대로 한 데뷔전에서 득점했다. 하지만 그가 타가트와 함께 출전한 두 경기는 그리 생산적이지 못했고, 광주와의 경기에서 타가트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는 데에 그쳤다.

수원은 이번 시즌 도약하기 위해 두 공격수 중 한 명이 득점을 시작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강원은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병수볼’이 다시 시작된다. 시즌 초반에 불안한 시작을 했던 김병수 감독의 침은 연승을 거두며 이제 탄력을 받고 있다.

이들은 전 우승팀 전북의 완벽한 시즌 시작을 끝내며 K리그 2020 예측을 뒤집었고, 지난 번 하위권에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승점을 모두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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