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vs 강원 FC
인천 유나이티드는 이번 주말 숭의 아레나 파크에서 강원 FC를 상대하면서 시즌 첫 K리그 승리에 대한 도전을 이어간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에게 크게 패한 뒤 2무 2패로 11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강원 FC는 전북 현대 모터스를 상대로 놀라운 K리그 2020 결과 중 하나를 만들어내며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두고 기세를 이어가려 하고 있다.
K리그 2020 승률에서 선호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김병수 감독의 팀은 전 우승팀이 단 10명으로 줄어든 뒤 좋은 기회를 잡았다.
강원 FC는 갱신된 순위표에서 현재 7승점으로 5위에 올라 있다.
최근 SBOBET 승률은 원정팀이 승리하는 데에 크게 기울어 있다. 1×2 시장에서 강원 FC는 2.00, 인천 유나이티드는 3.35를 보이며 무승부는 3.55이다.
이번에는 인천이 이변을 일으킬 때인가? 이 두 팀을 살펴보기로 하자.
쟁점
인천이 드디어 첫 승리를 거둘 것인가?
인천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아직 승리를 하지 못했고, 그 이유 중 대부분은 지난 4경기에서 이들이 득점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들의 주된 선택지는 스테판 무고사일 것인데, 그는 지난 시즌 14골을 넣으면서 팀의 득점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현재까지 이 몬테네그로 출신의 선수가 그의 좋지 않은 건강과 경기력으로 인해 리듬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들이 득점에 고전하고 있는 것 외에도 인천 유나이티드는 부상으로 인해 경기장 양쪽 끝에서 선택지가 더욱 줄어든 상황이다.
무고사의 공격 파트너이자 나이지리아 국가대표팀에서 여러 번 활약한 란레 케힌데가 여전히 수원 블루윙즈를 상대로 전반전에 입은 무릎 부상에서 회복 중에 있다는 사실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의지할 만한 미드필더 중 하나인 라시드 마하지는 이미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지난 세 경기에 결장했다. 그가 이번 주말 나설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보스니아 출신의 수비수인 고르단 부노자는 아직 이번 시즌 출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들이 지난 포항 전에서 좋지 못한 수비력을 보인 이후 선발로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명단 구성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계속 지켜봐야 하는 긍정적인 측면들이 있다.
김호남은 지난 주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인천의 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으며, 이 30세의 윙어는 이번 시즌 팀의 주장으로 지명된 뒤 더 많은 짐을 짊어지게 될 것이다.
정산은 지난 몇 번의 활약으로 미루어 볼 때 인천의 든든한 골키퍼로 보인다. 하지만 이들이 더욱 효율적인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수비에서 더 많은 지원을 필요로 할 것이다.
강원 FC는 자신감에 차 있다
특히 지난 주 전북 현대 모터스를 상대로 충격적인 반전을 거둔 뒤 강원은 자신감에 차 있다.
그 경기에서 전 우승팀은 전반 15분에 홍정호가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는 불운을 겪었고 그로 인해 수비에는 허점이 생겼다.
전 전북의 공격수인 고무열이 전반전의 리드를 가져오는 절묘한 득점을 성공시키며 치명타를 입혔고, 그의 팀은 결정적인 3승점을 가져오기 위해 수비에서 견고하게 버텨냈다.
문서상으로 강원 FC는 이번 시즌의 다크호스로 보인다. 이들은 지난 시즌을 상위권에서 마감했으며,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흥미로운 요소들이 있다.
상대 팀은 고무열과 김승대의 치명적인 조합을 주의해야 할 것인데, 이 둘 모두 득점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을 위한 엄청난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전적
강원 FC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더 나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이들은 10승, 인천은 9승이 있으며 4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이들은 지난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와 세 번 맞붙었는데, 인천 유나이티드는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했다.
신광훈이 첫 경기에서 유일한 득점을 기록하며 강원은 1-0으로 간신히 승리했으며, 다음 경기에서 정조국이 두 골을 넣으며 2-1로 승리했다. 세 번째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전적이 보여주듯 득점은 나올 것인데, 두 팀이 무득점으로 치른 경기는 단 한 번 밖에 없었다.
베팅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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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vs 강원 FC | 강원 FC 아시안 핸디캡 -0.25 @ 1.77 |
| 6월 5일 18:30 (GMT+8) |
강원 FC는 대체로 부주의한 팀이었지만 축구 팬들은 지난 주에 이들이 전 우승팀을 꺾었을 때 이들의 잠재력을 엿볼 수 있었다.
반면 인천은 최고의 팀들과 겨룰 만한 깊이가 부족해 초반부터 강등 후보가 되어 있다.
아직 초반이며, 이번 시즌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강원 FC가 편안하게 3승점을 거머쥘 것이라는 점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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