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전 세계의 축구 팬, 선수, 관계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이며, 아무도 그 답을 모르는 것 같다.
아직 현재까지는 답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지난 주 금요일 COVID-19의 대확산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그를 적어도 4월 초까지 중단하겠다고 한 것은 옳은 결정이라 할 수 있다.
이는 현재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현재 이어지고 있는 일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몇몇 팬들은 만약 시즌이 완전히 중단되어야 한다면 우승은 압도적으로 앞서 나가는 리버풀에게 주어져야 하고 (남은 경기와는 상관없이) 현재의 순위가 확정되어야 함과 동시에 하위 3팀은 강등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는데, 이는 확실히 비현실적이고 불공평한 제안이다.
웨스트햄의 카렌 브래디 사장과 같은 다른 사람들은 이 시즌이 완료될 수 없다면 무효화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이는 사실상 그녀의 팀에게 적합할 것인데, 이들은 최근 경기 이후 강등권에서 아주 근소하게 벗어나 있다.
다시 말하지만 이는 앞의 제안보다는 납득할 만하지만 이 역시 이상과는 거리가 멀다.
유로 2020을 다음 여름까지 연기하는 것에 대해 UEFA가 결정을 보류하고 있는 것은 잉글랜드의 1부리그 축구가 결정을 내리는 데에 어느 정도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 하지만 경기에 나서는 고참 선수들은 초기에 보류한 4월 초에 잉글랜드 리그 시즌이 시작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다면 시즌이 끝날 것인가? 지금은 축구와 세계 스포츠계에 있어서 매우 걱정스러운 시기인데, 평상시에는 전례가 없었던 혼란과 비정상적인 이 시기를 직시해야 한다.
어떤 선택지가 결정되든 프리미어리그는 유럽 대회 진출을 목표로 하거나 강등권에서 경쟁하거나 1부리그 승격을 추구하는 팀들로부터 법적 대응을 받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어느 한 사람이나 조직의 통제에서 벗어난 현상이며 만약 이 전염병이 더욱 악화된다면 확실히 어떤 법원의 판결이든 축구 주최 기관이 이 시즌을 무효로 선언하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데에 동의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법적 절차를 밟게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지난 주말의 맨체스터 더비는 우리가 이번 시즌에 볼 수 있는 끝에서 두 번째 프리미어리그 2020 하이라이트가 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그렇게 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이는 법적, 윤리적 분쟁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유로 2020이 내년으로 연기되고 앞으로 몇 달 동안 우리를 흥분시킬 수 있는 프리미어리그 2020 베팅과 함께 더 많은 경기들을 치르는 것이다.
현 상태로는 많은 의문들이 도사리고 있지만 축구가 얼마나 오래 이어질지 모르는 기간 동안 중단된 상태에서 해결책은 분명하지 않다.
하지만 우리가 모두 동의하는 한 가지는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것이다.
어떤 일이 발생할 것인지에 대해 확실한 대답을 요구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인데, 모든 질문들은 국가 차원에서 고려해야 할 더 많은 중요한 문제들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나올 것이다.
지금 당장은 축구보다 우리에게 걱정스러운 더 많은 문제들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양자택일이야 한다.
시즌 전체를 끝내고 모든 팀의 순위를 결정하거나 2019/20 시즌은 존재하지 않았던 시즌으로 기록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 글을 마치기 전에 다소 냉소적으로 본다면 모두가 도와야 하는 시기이기는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유니세프에 후원을 약속하기보다는 이번 시즌에 건강을 되찾아야 한다는 절박함을 보였다면 나에게 더 많은 존경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그의 재산인 그 돈은 그의 팀이 작년 8월부터 그의 활약(아주 적었지만)에 대한 대가로 지불한 데에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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